김효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름 있는 배역, 감사해” 소감 전해

입력 2020-04-14 18:28   수정 2020-04-14 18:30

김효은 (사진=라마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김효은이 임필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JTBC 단막극 ‘출발, 선’에 캐스팅됐다.

‘출발, 선’은 ‘투표를 통해 바꿔야 할 삶의 이슈', 투표와 선거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는 뜻을 담아 JTBC가 영화계와 손을 잡고 기획한 신개념 단막극이다. 김효은은 극중 첫 투표권을 갖게 된 친구를 응원하는 보배 역으로 등장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효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름이 있는 배역을 맡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했다”며 “진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연기에 임했다. 처음으로 큰 기회를 주신 임필성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필성 감독은 “김효은의 신선한 이미지와 기본기 탄탄한 연기력이 인상적이어서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인 라마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효은이 지난 해 개봉한 영화 ‘0.0MHz’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했으며, 그동안 작지만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출발, 선’이라는 의미 있는 단막극을 만난 만큼,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은이 출연하는 JTBC '출발, 선'은 15일 오후 4시 40분 방송하는 JTBC 선거방송 ‘2020우리의 선택’ 1부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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